[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굿피플’ 스틸./사진제공=OCN
‘굿피플’ 스틸./사진제공=OCN
2일 방송되는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이하 ‘굿피플’)에서 로펌 인턴들은 마지막 과제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제출하기 위해 분투한다.

인턴들이 수행한 마지막 과제는 변호사의 기본 업무인 소장 작성이다. 변호사들은 한 달 동안 인턴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기 위해 첫 과제와 동일한 소장 작성을 마지막 과제로 출제했다. 현직 변호사들에게도 낯선 분야인 저작 인접권 사건을 받은 인턴들은 끝까지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마지막 소장 과제를 받은 변호사들은 인턴들의 성장에 연이어 감탄했다. 논리도 좋고 구술력도 좋다는 칭찬을 받은 이강호 인턴의 모습을 본 신아영은 “이강호 인턴은 늦게 피는 꽃 같다”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인턴들이 작성한 소장을 검토한 도진기 변호사는 “변호사 1년 차의 서면 보는 것 같다. 서로의 과제를 보고 능력을 흡수하며 균일하게 성장한 느낌”이라며 칭찬했다.

이에 강호동은 “스포츠와 공부는 비슷한 것 같다. 스포츠도 잘하는 선수를 흉내 내는 캡처 능력이 중요하다”며 인턴들의 상향 평준화를 응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달 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친 변호사들과 인턴들이 수료식을 하는 장면도 공개된다. 변호사들은 인턴십 수료증과 함께 변호사들의 명함을 넣은 명함지갑을 선물하며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종 면접만을 남겨둔 채널A ‘굿피플’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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