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수 박유천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 재판부는 2일 “마약류 범죄는 중독성과 개인적·사회적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만 박유천이 초범이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단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박유천은 앞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했으나 국과수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마약 투여 사실을 고백한 박유천은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거짓말은 진심으로 죄송하다.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사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수원지방법원 재판부는 2일 “마약류 범죄는 중독성과 개인적·사회적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만 박유천이 초범이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단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박유천은 앞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했으나 국과수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마약 투여 사실을 고백한 박유천은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거짓말은 진심으로 죄송하다.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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