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강경윤 SBS funE 기자가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부터 사과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 기자는 지난 28일 SBS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에 출연해 “양 전 대표가 멘탈이 많이 안 좋다”며 “보도 후 다른 기자를 통해 연락이 한 번 왔었다”고 했다.
이어 “‘성접대 의혹’ 보도 과정에서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을 때 양 전 대표가 ‘허위 사실 유포하지 말라’고 보도 자료를 냈었다”며 “‘그때 미안했다’고 연락이 왔었다. ‘내새끼 말을 믿어줘야 해서 그랬던 거지 고의는 아니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강 기자는 승리가 2015년 지인들과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후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YG 측은 “경찰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소문의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길 바란다. 문제가 있을 시 그에 응당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반대로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근에는 양 전 대표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달 14일 YG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고,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강 기자는 지난 28일 SBS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에 출연해 “양 전 대표가 멘탈이 많이 안 좋다”며 “보도 후 다른 기자를 통해 연락이 한 번 왔었다”고 했다.
이어 “‘성접대 의혹’ 보도 과정에서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을 때 양 전 대표가 ‘허위 사실 유포하지 말라’고 보도 자료를 냈었다”며 “‘그때 미안했다’고 연락이 왔었다. ‘내새끼 말을 믿어줘야 해서 그랬던 거지 고의는 아니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강 기자는 승리가 2015년 지인들과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후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YG 측은 “경찰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소문의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길 바란다. 문제가 있을 시 그에 응당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반대로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근에는 양 전 대표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달 14일 YG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고,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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