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최귀화./사진제공=빅펀치이엔티
최귀화./사진제공=빅펀치이엔티
배우 최귀화가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 극본 백정철)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6일 최귀화가 ‘달리는 조사관’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최귀화는 극중 인권증진위원회에 파견되는 검사 출신의 조사관 배홍태를 연기한다. 배홍태는 불의를 참지 못하며 늘 약자의 편에 서야 한다는 따뜻한 신념을 가진 인물로, 법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소신과 법도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믿으며 검찰 내부의 비리도 눈감아 주지 않는 정의감을 갖고 있다.

‘달리는 조사관’으로 주연을 맡게 된 최귀화는 검찰 파견 조사관 역할을 위해 킥복싱과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관련 인물들을 분석 및 연구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달리는 조사관’은 오는 9월 중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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