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예성. /사진제공=레이블SJ
가수 예성. /사진제공=레이블SJ
실시간 음악 차트 사이트 한터차트가 24일 6월 4주(6월 17~23일) 주간 음반차트를 발표했다. 1위는 예성(YeSung), 2위는 레드벨벳(Red Velvet), 3위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이다.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멤버 예성은 지난 18일 미니 3집 ‘Pink Magic’(핑크 매직)을 발매해 솔로 컴백을 알렸다. ‘Pink Magic’ 앨범은 지난 한 주간 4만3400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레드벨벳은 19일 ‘TheReVe Festival Day 1’ 앨범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다섯 가지 커버로 선보인 한정반 ‘Day 1’ 버전은 지난 한 주간 4만3188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주간 차트 2위에 올랐다. 한 가지 커버인 일반반 ‘Guide Book’ 버전은 1만9562장의 판매량으로 주간 차트 6위를 기록했다. 두 버전의 음반 판매량을 합산하면 6만2750장이다. 지난 한 주간의 ‘The ReVe Festival Day 1’ 판매량은 합산했을 때 주간 차트 1위에 해당된다.

한터차트 측은 레드벨벳의 이번 앨범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각각 다른 바코드를 사용하여 각각의 버전으로 음반 판매량이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버전 앨범의 수록곡이 같은 관계로 연간차트에서는 음반 판매량을 합산하여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키즈의 ‘Cle 2 : Yellow Wood’는 3만6289장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터차트의 6월 4주 주간 차트에는 유노윤호(U-Know), SF9(에스에프나인), 레오(LEO), AB6IX(에이비식스), NCT 127(엔시티 127), 에이티즈(ATEEZ)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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