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로시. / 제공=도로시컴퍼니
가수 로시. / 제공=도로시컴퍼니
가수 로시(Rothy)가 신곡 ‘비(BEE)’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시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의 타이틀곡 ‘BEE’의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4주간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로시는 ‘BEE’를 통해 깜직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오가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음악 방송마다 윙크와 사랑스러운 미소로 노래를 마쳐 ‘엔딩 요정’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데뷔곡 ‘스타즈(Stars)’에 이어 ‘술래’ ‘버닝’ ‘다 핀 꽃’ 등을 발표하며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노래한 로시는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자신의 매력을 다채로운 색깔에 빗대 표현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로 한층 성장한 모습도 보여줬다. 화려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BEE’의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로시는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를 통해 “4주간 힘찬 응원을 보내주신 블루밍(팬클럽)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즐겁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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