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미국의 유명 방송 ‘엘렌쇼’에 출연했던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이 MBC 캠페인다큐 ‘1919-2019, 기억록’의 기록자로 나선다.
오늘(7일)부터 일주일 간 방송되는 ‘기억록’은 윤다인 편으로 꾸려진다. 현란한 색을 활용한 착시 아트를 통해 여성 독립운동가 조신성을 표현한다.
조신성은 일제강점기 교사를 시작으로 평양 진명여학교를 설립하는 등 평생을 여성 교육에 매진했다. 특히 그는 여성교육에 몰두하다 3·1 만세운동 이후 중국을 넘나들며 항일 운동가들을 도우면서 대한독립청년단의 중심인물로 활동했다. 무장투쟁을 위해 무기와 군자금을 모으다 3년간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해방 이후에는 한국전쟁 피난길에서 생을 마감했다.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은 “조신성 선생님의 이야기를 함축해 보디 페인팅으로 표현했다”며 “선생님의 처음과 마지막을 생각하며 작업한 것은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했다. 이어 “잠시라도 과거를 생각하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억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 다큐 ‘기억록’은 MBC에서 수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오늘(7일)부터 일주일 간 방송되는 ‘기억록’은 윤다인 편으로 꾸려진다. 현란한 색을 활용한 착시 아트를 통해 여성 독립운동가 조신성을 표현한다.
조신성은 일제강점기 교사를 시작으로 평양 진명여학교를 설립하는 등 평생을 여성 교육에 매진했다. 특히 그는 여성교육에 몰두하다 3·1 만세운동 이후 중국을 넘나들며 항일 운동가들을 도우면서 대한독립청년단의 중심인물로 활동했다. 무장투쟁을 위해 무기와 군자금을 모으다 3년간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해방 이후에는 한국전쟁 피난길에서 생을 마감했다.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은 “조신성 선생님의 이야기를 함축해 보디 페인팅으로 표현했다”며 “선생님의 처음과 마지막을 생각하며 작업한 것은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했다. 이어 “잠시라도 과거를 생각하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억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 다큐 ‘기억록’은 MBC에서 수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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