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사진제공=MBC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사진제공=MBC
원조 ‘할미넴’으로 알려진 배우 김영옥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를 통해 83년 인생 처음으로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원로배우 김영옥이 ‘할미넴’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매력을 방출한다.

오랜만에 마리텔 저택에 모인 새로운 ‘마리텔 가족들’은 배우 김영옥과 장동민, 김구라와 장영란, 정형돈과 아이즈원 강혜원, 약쿠르트와 유민상이다. 이들이 새로운 콘텐츠 방송을 준비했다.

83년 만에 처음으로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하는 배우 김영옥은 장기인 랩을 시작으로 오프닝을 흥겹게 만들어 기대를 모은다. 그는 긴장했던 초반과는 달리 방송이 시작되자 오프닝부터 힙함을 마음껏 뽐내며 ‘할미넴’다운 매력을 드러냈다고 한다.

김영옥은 ‘할미넴’ 포스를 이어나가며 장동민과 안유진과 함께 요즘 유행하는 ‘젊은이 문화’를 온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옥이 생소한 사진 어플 ‘스냅챗’에서 어떤 셀프 사진을 찍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 김영옥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나문희를 소환한다. 그녀는 ‘스냅챗’을 이용해 동료 배우들을 아기 얼굴로 변신시키며 즐거워하는데, 절친 나문희가 등장하자 두 사람 사이 있었던 ‘엘리베이터 썰’을 시작으로 급 전화연결을 하게된다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는 15일에는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이 펼쳐진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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