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도시어부’에 출연한 최현석.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도시어부’에 출연한 최현석.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뱃멀미의 신화’ 최현석 셰프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 다시 출격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도시어부’에는 최현석이 1년 만에 게스트로 출연해 완도로 낚시를 떠난다.

최현석의 등장에 이덕화와 이경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반가워하며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이경규는 “‘도시어부’의 상징인 최현석이 다시 최고의 시청률을 찍기 위해 나왔다”며 “게스트 중 멀미하는 사람은 가끔 있었지만 쇼를 하면서 멀미하는 사람은 오직 최현석 하나”라며 최현석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치켜세웠다.

최현석은 지난해 출연 당시 극심한 역대급 뱃멀미로 큰 재미를 선사했다. 멀미로 고생하면서도 고기 낚는 데 소홀하지 않는 모습으로 형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높은 시청률까지 기록했던 만큼 이번에도 그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최현석은 늘 그랬듯 멀미약을 챙겨 먹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지독한 멀미와의 전쟁을 다시 시작했다. 이에 이덕화는 “섭외에 응한 게 신기하다”며 그를 걱정했다. 이경규는 “동해와 남해에서 멀미한 사람은 최현석밖에 없다. 이제 서해만 남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현석은 멀미하는 와중에도 심상찮은 입질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볼거리 가득한 전매특허 요리 퍼포먼스와 함께 기타 및 노래 실력까지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뱃멀미로도 웃기는 남자, 최현석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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