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윤지혜가 새 월화드라마 JTBC ‘바람이 분다’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주 방송된 ‘바람이 분다’에서 윤지혜는 백수아로 첫 등장했다. 수아(윤지혜 분)는 츤데레 면모로 손님들을 단골로 만드는 마성의 일식 전문 셰프.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 부부의 역사를 함께하며 누구보다 두 사람을 걱정해주는 인물이다.
수아는 홀로 가게를 찾아온 도훈에게 “어찌 됐건 아이 유산한 거니까 무조건 사과하고 잘해줘. 갈 때 수진이 좋아하는 연어 초밥 해 줄 테니까 가져가고”라며 도훈-수진 부부를 위로했다. 그리고 이혼을 결심하고 힘들어하는 수진에게 “뭐가 됐든 되게 어려운 선택이었을 텐데, 잘 생각하고 잘 결정해. (중략) 니가 이혼하는데 왜 나한테 미안해하니?”라며 힘을 북돋아 주기도.
한편 항서(이준혁 분)와는 사장과 셰프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밥 짓는데 3년, 재료 손질 3년. 함부로 밥 쥐는 거 아니라니까”라며 주방에서 쫓아내는 등 뭔가 뒤바뀐 묘한 갑을케미로 앞으로의 깨알재미를 기대케 했다. 또 수아는 수진과의 통화에서 상대방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도 않고 전화를 끊어버리며 급한 성미를 숨기지 못해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윤지혜는 ‘바람이 분다’ 첫 방송부터 사장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부터 따뜻한 언니의 모습까지 ‘맵단'(맵고 단)매력을 지닌 백수아 캐릭터를 찰지게 그려내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이번주 방송된 ‘바람이 분다’에서 윤지혜는 백수아로 첫 등장했다. 수아(윤지혜 분)는 츤데레 면모로 손님들을 단골로 만드는 마성의 일식 전문 셰프.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 부부의 역사를 함께하며 누구보다 두 사람을 걱정해주는 인물이다.
수아는 홀로 가게를 찾아온 도훈에게 “어찌 됐건 아이 유산한 거니까 무조건 사과하고 잘해줘. 갈 때 수진이 좋아하는 연어 초밥 해 줄 테니까 가져가고”라며 도훈-수진 부부를 위로했다. 그리고 이혼을 결심하고 힘들어하는 수진에게 “뭐가 됐든 되게 어려운 선택이었을 텐데, 잘 생각하고 잘 결정해. (중략) 니가 이혼하는데 왜 나한테 미안해하니?”라며 힘을 북돋아 주기도.
한편 항서(이준혁 분)와는 사장과 셰프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밥 짓는데 3년, 재료 손질 3년. 함부로 밥 쥐는 거 아니라니까”라며 주방에서 쫓아내는 등 뭔가 뒤바뀐 묘한 갑을케미로 앞으로의 깨알재미를 기대케 했다. 또 수아는 수진과의 통화에서 상대방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도 않고 전화를 끊어버리며 급한 성미를 숨기지 못해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윤지혜는 ‘바람이 분다’ 첫 방송부터 사장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부터 따뜻한 언니의 모습까지 ‘맵단'(맵고 단)매력을 지닌 백수아 캐릭터를 찰지게 그려내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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