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이진아가 거미의 목소리에 극찬을 쏟아냈다.
24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여덟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 거미가 출연한다.
이날 ‘유스케X뮤지션’은 지난주에 이어 선곡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곡들을 공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유독 많았던 OST 후보들을 거미만의 감성으로 하나씩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는데, 거미는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Beautiful’과 <키스 먼저 할까요>의 OST인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원곡자도 울고 갈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수많은 후보곡들을 뒤로하고 거미가 픽한 이번 주 리메이크 곡은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다.
편곡과 연주로 무대를 함께 한 이진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던 거미와의 첫 순간을 생생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내 노래를 누군가 리메이크하는 게 처음”이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어린 아이 같이 티 없이 맑은 목소리로 부른 이진아의 원곡이 소울의 여왕 거미를 만나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이진아는 “내가 겉절이라면 거미는 묵은지 느낌”이라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24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여덟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 거미가 출연한다.
이날 ‘유스케X뮤지션’은 지난주에 이어 선곡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곡들을 공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유독 많았던 OST 후보들을 거미만의 감성으로 하나씩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는데, 거미는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Beautiful’과 <키스 먼저 할까요>의 OST인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원곡자도 울고 갈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수많은 후보곡들을 뒤로하고 거미가 픽한 이번 주 리메이크 곡은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다.
편곡과 연주로 무대를 함께 한 이진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던 거미와의 첫 순간을 생생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내 노래를 누군가 리메이크하는 게 처음”이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어린 아이 같이 티 없이 맑은 목소리로 부른 이진아의 원곡이 소울의 여왕 거미를 만나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이진아는 “내가 겉절이라면 거미는 묵은지 느낌”이라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