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리모델링에 나선 기안84-김충재.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집 리모델링에 나선 기안84-김충재.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김충재가 80년대 감성 가득한 기안하우스의 리모델링에 도전한다.
오는 24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총체적 난국인 기안하우스를 전면 수리하기 위해 기안84와 김충재가 두 손을 걷어붙인다. 김충재는 청소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집 상태에 께름칙함을 감추지 못하며 빅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김충재는 3D 프린터기를 선물해준 기안84에 보답의 의미로 집 리모델링을 돕는 의리를 발휘한다. 하지만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기안하우스의 광경에 탄식을 금치 못한다.
해결사로 등장한 김충재는 3D 프린터기를 선물해준 기안84를 위해 자취 필수품부터 유용한 소품들까지 준비해오는 센스를 발휘한다. 받아든 선물들 중 빨래망을 본 기안84는 귀를 의심케 하는 황당한 질문으로 그만의 명확한 라이프 스타일을 드러낸다.
리모델링 견적 내기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시각으로 집의 상태를 파악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기안84는 색 바랜 창문을 가리키며 “이런 옛날 감성이 좋지 않냐”며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즐기는 반면 김충재는 “추울 것 같다”며 현실적으로 진단한다. 두 사람의 극명한 입장차로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침실과 화장실의 상황에 고민이 더욱 깊어진 김충재는 급기야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특급 솔루션을 제안한다. 기안84는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해한다고 해 집 고르기 만렙인 그의 솔루션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세월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리모델링에 나선 기안84와 김충재의 하루는 오는 24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