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우정원/사진제공=이엑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우정원/사진제공=이엑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우정원이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이하 ‘왓쳐’)에서 정신과 의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우정원이 연기하는 박지현은 주인공 한태주(김현주)의 친구이자 정신과 전문의다. 과연 우정원이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불러오고 있다.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한다.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가 주연하고 연출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의 안길호 감독이, 대본은 ‘굿와이프’의 한상운 작가가 맡았다.

우정원은 JTBC ‘스카이캐슬’ 최종회에서 민자영으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2007년부터 4년간 경기도립극단의 차석단원을 거쳐 2015년부터 국립극단 시즌 단원으로 활동했다. 2018년 11월 예술의 전당 30주년 연극 ‘인형의 집’에서는 린데부인 역을 맡아 독특한 무용으로 극을 이끌어가면서 뛰어난 연기력을 재차 인정받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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