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에이비식스 박우진이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예능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SBS
에이비식스 박우진이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예능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SBS
에이비식스 박우진이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로스트 아일랜드’(이하 ‘정글의 법칙’)로 정글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조용재 PD와 전반전 ‘로스트 정글’ 멤버인 배우 현우, 엄현경,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과 후반전 ‘로스트 아일랜드’ 멤버인 배우 송원석, 이열음,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가 참석했다.

박우진은 “가기 전에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한 것 만큼 힘들었다. 배도 고플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으로 배가 고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우진과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하성운이 정글에 다녀왔다. 박우진은 “하성운에게 어떤 것들이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캐리어에 있는 것을 다 빼고 자신감을 들고 가면 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에이비식스의 어떤 멤버에게 정글 생존을 추천하고 싶냐고 묻자 “다 한번씩 가봤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이대휘가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42번째 시즌을 맞은 ‘정글의 법칙’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태국 원시림에서 펼치는 병만족의 치열한 생존기.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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