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으로 ‘2019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일 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19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이날 한지민은 “영화들과 배우님들이 화면에 비치는 걸 보고 한국 영화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이 자리에 앉아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저와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을 보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여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짧게 함께 했던 ‘허스토리’와 ‘국가부도의 날’은 감사의 시간으로 여기고 있었다. 선배들 앞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 된 게 죄송스럽기도 하다. 혜수 선배님이 꽃도 준비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들 앞에 설 수 있게 된 건 저희 영화가 우리 사회 아픈 현실을 작게라도 경종을 울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셨던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 덕이라 생각한다”고 영광을 돌렸다.
한지민은 “시작과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상이 힘든 여정을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빛나는 순간으로 보답이 됐으면 한다. ‘미쓰백’ 개봉부터 과분한 사랑과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선물을 받았다. 그때마다 상들의 무게를 무겁지 않게 가져가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꿈같은 순간들에 지금 이 순간을 보태서 용기 있게 끊임없이 부딪혀보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1일 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19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이날 한지민은 “영화들과 배우님들이 화면에 비치는 걸 보고 한국 영화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이 자리에 앉아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저와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을 보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여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짧게 함께 했던 ‘허스토리’와 ‘국가부도의 날’은 감사의 시간으로 여기고 있었다. 선배들 앞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 된 게 죄송스럽기도 하다. 혜수 선배님이 꽃도 준비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들 앞에 설 수 있게 된 건 저희 영화가 우리 사회 아픈 현실을 작게라도 경종을 울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셨던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 덕이라 생각한다”고 영광을 돌렸다.
한지민은 “시작과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상이 힘든 여정을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빛나는 순간으로 보답이 됐으면 한다. ‘미쓰백’ 개봉부터 과분한 사랑과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선물을 받았다. 그때마다 상들의 무게를 무겁지 않게 가져가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꿈같은 순간들에 지금 이 순간을 보태서 용기 있게 끊임없이 부딪혀보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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