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라디오스타’ 이지혜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이지혜 / 사진제공=MBC
가수 이지혜가 꿈을 위해 임신 7개월 차에 DJ 제안을 수락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지혜가 유재석만 보면 떨리고 머리가 하얘진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이지혜는 유재석 울렁증 고백과 더불어 그와 이웃 주민임을 밝힌 이지혜는 둘 사이에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지혜는 화려한 언변으로 몰입도를 높여 모두를 감탄케 했고 90년대 진행 스타일, 2% 모자란 성대모사 등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지혜는 지석진 때문에 앞길이 막혔다고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지석진과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그가 이지혜의 앞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특히 이지혜는 “임신 7개월 차에 라디오 DJ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라디오 DJ가 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는 이지혜는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출산 전날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자신이 갱년기가 의심된다며 김구라에게 조언을 구했다. 김구라는 그녀의 증상을 듣자마자 바로 진단을 내리며 ‘갱년기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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