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장소연(위쪽), 김병춘/사진제공=SBS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장소연(위쪽), 김병춘/사진제공=SBS
배우 장소연과 김병춘이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연출 이광영, 극본 김아정)에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존재로 등장한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장소연과 김병춘은 각각 진기주(정갈희 역)의 사수와 김영광(도민익 역)의 주치의 역을 맡는다.

장소연은 극 중 T&T모바일 비서들의 정신적 지주인 이을왕으로 변신한다. 그는 고졸 출신에서 회장 비서직까지 올라간 인물로, 현재는 기대주(구자성) 본부장의 비서를 맡는다. 은밀하고 조용하게 회사 내 비밀 단체까지 만들며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부여한다.

김병춘은 도민익의 주치의 구석찬 역을 맡는다. 도민익이 어렸을 때부터 그를 검진해 온 인물로, 누구보다 도민익의 몸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런 구석찬의 예상치 못한 진단이 도민익의 인생을 뒤바꾸며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내달 6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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