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 출연하는 배우 김경남/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 출연하는 배우 김경남/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배우 김경남이 개봉을 앞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제작 명필름ㆍ조이래빗)에서 깨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25일 김경남이 극 중 ‘육선생’으로 분한 ‘나의 특별한 형제’ 스틸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과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김경남은 극 중 세하가 머무는 또 다른 시설에서 세하를 도와주는 요양보호사 ‘육선생’ 역을 맡아 신하균과 깨알 호흡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육선생으로 분한 김경남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담겼다. 그가 맡은 육선생 역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가 신하균과 만나 뿜어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김경남은 “보시는 분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나의 특별한 형제’에 너무나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해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가 담고 있는 따스한 메시지와 감동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김경남은 현재 방송 중인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김동욱과 호흡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해 MBC ‘이리와 안아줘’로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한 데 이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주역으로 발돋움하며 열일 중이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출연하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내달 1일 개봉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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