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KBS2 ‘배틀트립’
제공=KBS2 ‘배틀트립’
코미디언 김숙과 배우 이세영이 충청남도 당진 삽교호놀이동산 섭렵에 나선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공개된다.

‘배틀트립’은 이날 방송 3주년을 맞아 MC인 이휘재 김숙 성시경이 직접 떠나는 ‘3도 여행’ 2탄을 내보낸다.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경남 통영과 거제로 여행을 떠났고, 김숙은 이세영과 충남 당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시경은 가수 김조한과 전남 여수로 향한다

김숙, 이세영은 배우 한다감의 추천으로 당진의 ‘삽교호놀이동산’ 정복에 나섰다. 두 사람은 놀이동산에 들어서자마자 대관람차의 자태에 흥분했다고 한다. 특히 이세영은 대관람차를 사진으로 담기 위해 한 다리를 쭉 뻗어 바닥에 몸을 밀착하는 등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김숙, 이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범퍼카에 탑승한 두 사람은 어린아이가 된 듯한 얼굴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김숙, 이세영은 놀이동산에 도착하자마자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을 내비쳐 스태프들을 웃음짓게 했다. 명실상부 프로 예능꾼 MC 김숙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우아한 중전 이세영의 또 다른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자동 미소를 유발할 것”이라면서 “하루를 알차게 꽉 채운 김숙, 이세영의 충남 당진 당일치기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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