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CLC의 장승연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이 선보일 콘텐츠들에 대해 말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CLC의 장승연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이 선보일 콘텐츠들에 대해 말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CLC의 장승연이 “큐브 콘서트 때 했던 메이크업과 무쌍 메이크업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새 예능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 제작발표회에서였다.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는 방송과 유튜브를 접목한 뷰티 예능이다. 7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각자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각자 채널에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들의 콘텐츠는 순위 경쟁에 던져지며, 가장 많은 조회수와 구독자를 획득한 크리에이터가 1위, 즉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로 탄생하게 된다. 이 경쟁은 10주간 펼쳐진다.

장승연은 그룹 카드의 전소민, 모델 장은홍·이혜주·박기림·리리영, 고등학생 양아름과 함께 7인의 초보 유튜버로 합류했다.

장승연은 “아이돌이다보니까 솔직하게 하고 싶은데 조금 어렵다. 그래도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또 “큐브 콘서트 때 했던 화려한 걸그룹 메이크업을 첫 콘텐츠에서 보여주고, 두 번째 콘텐츠에서 무쌍 메이크업 방법과 파우치를 공개한다. 무쌍 메이크업은 내가 평소에 하는 데일리 메이크업”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그룹의 멤버이자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손은 장승연의 유튜버 활동에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한다. 장승연은 “손은 편집이랑 자막을 다 직접 넣는다. 그래서 편집점이나 오프닝 멘트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조언을 많이 받았고, 중간에 패닉이 왔을 때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온스타일 D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처음으로 공개되며, 같은 날 밤 10시 10분에 온스타일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에 같은 순서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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