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부재중’ 김희철, 매운 냉면 먹방 의혹에 "주작 아냐" 발끈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님은 부재중’ 김희철 / 사진제공=SBS플러스

SBS플러스 ‘렌트채널, 님은 부재중’(이하 ‘님은 부재중’)에서 김희철이 ‘매운 냉면’ 먹방 1인 방송에 도전한다.

15일(오늘) 방송되는 ‘님은 부재중’에서는 김희철이 유튜브 19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슈기의 채널을 빌려 개인 방송을 하는 모습을 펼쳐진다.

먼저 김희철은 “여러분들 매운 음식 좋아하시죠? 저도 매운 음식 굉장히 좋아합니다”라며 ‘맵부심’으로 말문을 연다. 이어 슈기의 전매특허인 ‘리얼 마이크’를 켜며 본격적인 매운 냉면 먹방을 시작한다.

하지만 김희철은 안정적인 초반 모습과 달리 예상치 못한 난관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순식간에 포만감이 찾아와 냉면 한 그릇을 비우기도 전에 지친 모습을 보인 것. 시간이 지나 불어난 면과 양념장을 방송 화면 밖에서 비볐던 것이 화근이었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주작 티 난다. 케첩 넣고 매운 척하는 거 아니냐”며 김희철을 도발했고 그는 “짠 거 아니다. 태어나서 조작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발끈 해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님은 부재중’은 연예인이 인기 크리에이터의 방송 채널을 하루 동안 빌려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