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어비스’ 박보영, 안효섭 / 사진제공=tvN
‘어비스’ 박보영, 안효섭 / 사진제공=tvN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3차 티저 영상이 14일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드라마다. 4년 전 안방극장에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유제원 감독-박보영의 재회와 ‘영혼 소생 구슬을 통해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모든 이의 예측을 깨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영상 속 박보영은 영혼 부활의 법칙에 궁금증으로 ‘촉’을 풀가동시키고 있다. 박보영은 재개발에 가까운 안효섭의 비주얼 업그레이드에 “난 이 사태가 어떻게 된 건지 정말 알아야겠으니까. 넌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선포했다. 흔한 여자로 부활하기 전 상위 1% 승소율을 자랑했던 미녀 검사의 남다른 호기심과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박보영이 영혼 부활의 법칙에 얽힌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안효섭은 박보영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소심한 팩트 폭격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비주얼 로또 제대로 맞은 자신의 비주얼을 온 세상에 공유하고 싶은 듯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의 하트 세례에 광대승천 미소를 짓는 것도 잠시 ‘20년지기’ 박보영의 주먹 응징 앞에서 쭈글미 만렙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이 핑퐁처럼 차지게 주고 받는 대화만으로 ‘어비스’에서 제대로 폭발할 박보영-안효섭의 비주얼 파티와 케미에 관심을 솟구치게 만든다. 이처럼 코미디, 로맨스, 미스터리 등을 맛깔스럽게 집대성해 복합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 ‘어비스’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어비스’는 5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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