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토니안이 강원도 산불로 ‘국가 재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불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결국 사과했다.
토니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유후! 불금(불타는 금요일). 그런데 인생 뭐있어. 일해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산불로 모두가 실의에 빠진 시점에 ‘불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토니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에 바깥 상황을 인지못하고 바보 같은 단어를 쓴 바보 토니를 용서해주시길.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에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은 바람을 타고 속초시와 강릉시, 동해시 등 강원도 전역으로 번져갔다. 정부는 5일 오전 9시를 기해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 등을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기자 간담회 일정을 취소했으며, 넷플릭스는 아이유가 주연한 영화 ‘페르소나’의 공개를 연기했다. 또 김은숙 작가와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 개그맨 심현섭 등은 성금을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토니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유후! 불금(불타는 금요일). 그런데 인생 뭐있어. 일해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산불로 모두가 실의에 빠진 시점에 ‘불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토니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에 바깥 상황을 인지못하고 바보 같은 단어를 쓴 바보 토니를 용서해주시길.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에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은 바람을 타고 속초시와 강릉시, 동해시 등 강원도 전역으로 번져갔다. 정부는 5일 오전 9시를 기해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 등을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기자 간담회 일정을 취소했으며, 넷플릭스는 아이유가 주연한 영화 ‘페르소나’의 공개를 연기했다. 또 김은숙 작가와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 개그맨 심현섭 등은 성금을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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