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역대급 방송사고를 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한 주 쉰다.
29일 SBS에 따르면 내달 3일과 4일, ‘빅이슈’가 결방한다. 대신 몰아보기 형식인 ‘빅이슈 속성 마스터’가 방송된다. 3일엔 1∼8회, 4일엔 9∼16회가 각각 60분 분량으로 편집돼 전파를 탄다.
SBS 관계자는 “작품의 완성도와 재정비를 위해 내부에서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빅이슈’ 11∼12회에서는 대형 방송사고가 터졌다. CG 처리해야 할 화면과 촬영 화면이 따로 놀았고, 제작진이 CG 업체에 특정 글자나 그림을 지워달라고 자막으로 삽입한 장면 등이 그대로 방송됐다.
22일 SBS는 “상황실과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 컷이 있었다. CG 작업을 완료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됐다”며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9일 SBS에 따르면 내달 3일과 4일, ‘빅이슈’가 결방한다. 대신 몰아보기 형식인 ‘빅이슈 속성 마스터’가 방송된다. 3일엔 1∼8회, 4일엔 9∼16회가 각각 60분 분량으로 편집돼 전파를 탄다.
SBS 관계자는 “작품의 완성도와 재정비를 위해 내부에서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빅이슈’ 11∼12회에서는 대형 방송사고가 터졌다. CG 처리해야 할 화면과 촬영 화면이 따로 놀았고, 제작진이 CG 업체에 특정 글자나 그림을 지워달라고 자막으로 삽입한 장면 등이 그대로 방송됐다.
22일 SBS는 “상황실과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 컷이 있었다. CG 작업을 완료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됐다”며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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