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래퍼 pH-1 ‘Like Me’ 뮤직비디오 티저 / 사진제공=하이어뮤직
래퍼 pH-1 ‘Like Me’ 뮤직비디오 티저 / 사진제공=하이어뮤직
래퍼 pH-1이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발사로 깜짝 변신한다.

pH-1은 지난 26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HALO(Home Alone Lights Out)’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Like M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pH-1 이발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WELCOME TO PH-1’S BARBER SHOP)’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되는 티저 영상에는 흰색 이발사 가운을 입고 손님을 맞이하는 pH-1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단 10초 정도의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영상에서 pH-1은 ‘삭발맛집’이라는 짧은 코멘트를 남기며 노래와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HALO’는 지난 2016년 첫 번째 싱글 ‘Wavy’로 데뷔한 pH-1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음반이자, 하이어뮤직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두 번째 풀 앨범(Full Album)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타이틀곡 ‘Malibu (Feat. The Quiett, Mokyo)’, ‘Like Me’를 비롯해 pH-1의 다채로운 음악적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총 13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부터 더 콰이엇, 모키오, 지소울, 팔로알토, 오왼 오바도즈, 쿠기, 테드 팍, 장석훈이 피처링 지원사격을 펼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pH-1의 첫 번째 정규앨범 ‘HALO’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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