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 티저 영상 캡처 / 사진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티저 영상 캡처 / 사진제공=tvN
유쾌한 길거리 퀴즈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오는 4월 16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돌아온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11월 종영 후 약 5개월 만에 시즌2로 방송된다.

‘자기야’를 연발하는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유재석과 조세호가 이번에는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으로 떠난다. 마음대로 찾아간 장소에서 각양각색의 매력적인 풍경은 물론 곳곳에 숨겨진 사람 사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촬영 장소마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길거리 퀴즈는 새로운 규칙과 장치를 마련해 긴장감과 재미를 높인다. 퀴즈를 모두 맞힌 시민에게 현금인출기에서 바로 상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는 그대로 진행된다.

본 방송에 앞서 27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코믹한 율동으로 ‘화요일 송’을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화요일 송’은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기존 수요일에서 화요일로 편성을 바꿔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임을 알리는 노래다.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우울하고 졸리고 지쳤다가 화요일이 되자 반짝이는 눈빛으로 환호하는 두 MC는 “화요일 좋아, 최고로 좋아”라는 노래로 댄스를 시작한다. “자기야, 화요일이 왜 좋아?”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조세호는 “화요일은 유퀴즈 날이니까”라고 화답해 웃음을 안긴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오는 4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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