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테너 이동신. / 제공=더메인엔터테인먼트
테너 이동신. / 제공=더메인엔터테인먼트
테너 이동신이 더메인엔터테인먼트(이하 더 메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동신은 2016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힘 넘치는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더 메인과 손을 잡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팬텀싱어’에 출연한 당시 이른바 ‘흑소테너’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10월 ‘팬텀싱어’ 마지막 경합에 이름을 올린 고은성 권서경 백형훈 등과 호흡을 맞춘 콘서트는 매진을 기록했다.

더멘인 관계자는 “클래식은 물론 재즈, 크로스오버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방송과 공연을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쌓아오고 있는 이동신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신 역시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만큼 기쁘고 설레고 기대 된다”며 “팬들을 위해서라도 항상 최고의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는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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