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자아에 대한 고민을 끝내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패기로 무장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음악을 만들어 자신들의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준 스트레이 키즈는 네 번째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를 통해 용기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소년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졌다고 자신하는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이다.
스트레이키즈의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클레 원 : 미로’에는 타이틀곡 ‘미로(MIROH)’를 비롯해 ‘앤트 랜스(Entrance)’ ‘승전가’ ‘잠깐의 고요’ ‘복서(Boxer)’ ‘크로노사우루스(Chronosaurus)’ ’19’와 CD 한정 수록곡 ‘믹스테이프#4(Mixtape#4)’ 등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미로’는 미로에 선 아홉 소년인 스트레이 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표현한 곡으로, 힙합과 EDM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인다. 가사에는 미로에 대한 두려움보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용기가 더 크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내부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 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 미니 2집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 미니 3집 타이틀곡 ‘아이 엠 유(I am YOU)’을 만든 데 이어 이번에도 타이틀곡을 만들었다.
창빈은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3장의 앨범을 ‘아이 엠(I AM)’ 시리즈로 내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담았다. 특히 직전 앨범 ‘아이 엠 유(I am YOU)’에서는 답을 찾지 못했지만 위로가 되는 존재를 깨닫고, 좀 더 자신감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이번 ‘클레 원 : 미로’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도전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방찬은 “‘클레 원 : 미로’로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모습, 새로운 시작을 표현하고자 했다. 더 멋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한다. 목표가 있다면, 이전 앨범보다는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더 기대가 되는 팀이라고 인정을 받는다면 뿌듯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25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승민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데뷔도 했고,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셨다. 특히 데뷔일인 2018년 3월 25일이 저희와 팬들에게 의미 있는 날인데, 1년이 지난 오늘 컴백할 수 있어서 더 뜻깊다.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진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이제 데뷔 2년 차가 됐는데, 쓰리라차 형들이 만드는 노래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또 저희가 해외에서 쇼케이스를 하고 있는데, 투어를 할 때마다 팬들과 만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무대를 더 즐겁게 하고 있다”고 했다.
데뷔 1주년 컴백이기도 하지만 지난해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8관왕 수상 후 첫 컴백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우진은 “너무 큰 영광이다. 우리의 노력도 있지만 우리와 함께 열심히 해준 팬들이 있었다. 좋은 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남겼는지 묻자 창빈은 “신선하다고 해주셨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쓰리라차 입장으로는 정말 감동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방찬은 “작곡, 작사는 물론 편곡까지 우리가 한다는 것이 큰 무기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앞으로 작곡, 작사, 편곡에서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을 보탰다.
스트레이 키즈의 다음 앨범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하자 한은 “이전까지는 자아성찰, 정체성의 혼란을 남았다. 저희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단계기 때문에 다음 앨범의 모습은 스스로 성장하면서 고민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우진은 “이전까지 소년에 대한 고민, 어린 10대 친구들의 고민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성인이 된 또래들의 고민들과 그 고민을 이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1년 전과 비교해 한층 더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팀의 목표점은 어디일까. 방찬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음원 순위나 좋은 평가를 받으면 좋겠지만, 사실 앨범과 음악에는 저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때문에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크다”며 “평가도 평가지만 저희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팬들과 대중들이 힘을 얻었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최고의 평가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 전곡 음원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스트레이키즈의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클레 원 : 미로’에는 타이틀곡 ‘미로(MIROH)’를 비롯해 ‘앤트 랜스(Entrance)’ ‘승전가’ ‘잠깐의 고요’ ‘복서(Boxer)’ ‘크로노사우루스(Chronosaurus)’ ’19’와 CD 한정 수록곡 ‘믹스테이프#4(Mixtape#4)’ 등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미로’는 미로에 선 아홉 소년인 스트레이 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표현한 곡으로, 힙합과 EDM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인다. 가사에는 미로에 대한 두려움보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용기가 더 크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내부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 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 미니 2집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 미니 3집 타이틀곡 ‘아이 엠 유(I am YOU)’을 만든 데 이어 이번에도 타이틀곡을 만들었다.
방찬은 “‘클레 원 : 미로’로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모습, 새로운 시작을 표현하고자 했다. 더 멋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한다. 목표가 있다면, 이전 앨범보다는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더 기대가 되는 팀이라고 인정을 받는다면 뿌듯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현진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이제 데뷔 2년 차가 됐는데, 쓰리라차 형들이 만드는 노래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또 저희가 해외에서 쇼케이스를 하고 있는데, 투어를 할 때마다 팬들과 만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무대를 더 즐겁게 하고 있다”고 했다.
데뷔 1주년 컴백이기도 하지만 지난해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8관왕 수상 후 첫 컴백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우진은 “너무 큰 영광이다. 우리의 노력도 있지만 우리와 함께 열심히 해준 팬들이 있었다. 좋은 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찬은 “작곡, 작사는 물론 편곡까지 우리가 한다는 것이 큰 무기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앞으로 작곡, 작사, 편곡에서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을 보탰다.
스트레이 키즈의 다음 앨범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하자 한은 “이전까지는 자아성찰, 정체성의 혼란을 남았다. 저희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단계기 때문에 다음 앨범의 모습은 스스로 성장하면서 고민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우진은 “이전까지 소년에 대한 고민, 어린 10대 친구들의 고민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성인이 된 또래들의 고민들과 그 고민을 이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1년 전과 비교해 한층 더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팀의 목표점은 어디일까. 방찬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음원 순위나 좋은 평가를 받으면 좋겠지만, 사실 앨범과 음악에는 저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때문에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크다”며 “평가도 평가지만 저희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팬들과 대중들이 힘을 얻었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최고의 평가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 전곡 음원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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