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지상렬(왼쪽 위부터 차례로), 감스트, 김희철, 슈기, 권혁수, 여정을 떠난 여정. /사진제공=SBS Plus
지상렬(왼쪽 위부터 차례로), 감스트, 김희철, 슈기, 권혁수, 여정을 떠난 여정. /사진제공=SBS Plus
SBS Plus가 연예인과 1인 크리에이터의 ‘콜라보’ 방송을 담은 ‘렌트채널, 님은 부재중’(이하 ‘님은 부재중’)을 선보인다.

오는 4월 초 첫 방송예정인 ‘님은 부재중’은 연예인이 인기 크리에이터의 방송 채널을 하루 동안 빌려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축구 전문 BJ 감스트(130만 구독)와 지상렬, 먹방 크리에이터 슈기(190만 구독)와 김희철, 여행 크리에이터 ‘여정을 떠난 여정’과 권혁수 등이 출연한다.

의외의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증명한 바 있는 EXID 혜린과 만능 매력의 소유자인 전효성, 개그우먼 김지민 등도 애견, 요리, 먹방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크리에이터들과 특별한 협동 방송을 꾸민다. ‘2018 슈퍼모델 서바이벌’ 수상자(김수연, 박민영, 윤정민, 윤준협, 이선정, 박제린, 이유리)들은 시청자를 대표한 ‘팬 매니저’ 역할로 함께 투입돼 흥미를 더한다. 그간 다재 다능한 끼를 뽐내 모델테이너로서 그 입지를 다졌던 이들이 각 채널에 어떻게 녹아 들어 자리를 빛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님은 부재중’ 제작진은 “십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수많은 구독자를 얻기까지 성공비법부터 소품 선정 방법, 라이브하기 좋은 시간대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꿀팁까지 알차게 담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특히 1인 방송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들로 섭외를 했고, 이들이 크리에이터들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토대로 아이디어 회의, 라이브 방송 준비 및 촬영까지 직접 하며 생애 첫 ‘콘텐츠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님은 부재중은’ 오는 4월 8일 오후 11시 SBS Plus, 9일 오후 11시 SBS funE, 10일 오후 9시 SBS M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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