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돈’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돈’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돈’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돈’이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153만 관객을 넘어섰다. ‘캡틴 마블’은 역대 국내 3월 최고 흥행작 등극에 이어 누적 관객 수 523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41만618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153만6469명이 영화를 봤다.

‘돈’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던 ‘캡틴 마블’, 동시기 경쟁작인 ‘우상’ ‘악질경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3월 비수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캡틴 마블’은 전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14만2385명을 불러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523만2918명이다.

‘캡틴 마블’은 3월 비수기 시장을 격파하고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개봉 11일째 400만, 개봉 18일째 5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에 ‘미녀와 야수'(2017)를 제치고 역대 3월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 누적 흥행 수익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세계에서는 9억 달러 이상 수익을 거둬들였다. 영화 한 편으로 한화 1조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

‘악질경찰’은 일일 관객 4만6589명을 모아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 18만9604명을 기록했다.

‘우상’은 하루 동안 2만8126명을 모아 4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3만7880명이다.

‘이스케이프 룸’도 일일 관객 2만3494명을 동원해 5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4482명을 기록했다.

이어 ‘정글북: 마법 원정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라스트 미션’ ‘그린 북’ ‘장난스런 키스’가 10위 안에 들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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