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어쩌다 어른 2019’ 혜민스님 / 사진제공=tvN
‘어쩌다 어른 2019’ 혜민스님 / 사진제공=tvN
tvN ‘어쩌다 어른 2019’가 어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주는 혜민스님의 보석 같은 강연을 선보인다.

21일(오늘)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 2019’에서는 35개국으로 판권을 수출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혜민스님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힐링 강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혜민스님은 야구선수 박찬호와 김창옥 교수 등이 함께 만든 ‘한우회’와 이상봉 디자이너와 방송인 홍석천 등이 소속된 ‘무모한 형제들’ 등의 친목 모임을 소개하며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데려간 패션쇼에서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혜민스님은 “친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요소”라며 우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나’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스스로에게 집중할 것’을 강조하며 강연 현장에서 접수된 고민에 깊은 공감은 물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패널로 참석한 개그맨 이승윤이 “모든 행동을 할 때 무조건 착해야 하고 무조건 좋은 이미지를 줘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남의 눈치를 보는 고충을 토로하자 혜민스님은 “나에게는 나를 먼저 사랑해 줄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따뜻한 울림으로 어른들의 마음을 보듬어줄 혜민스님의 강연에 이어 20대의 삶과 생각을 배워보는 ‘어쩌다 어른 2019’의 새 코너 ‘배우는 어른’에서는 천재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성장기와 성공 스토리가 공개된다.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알게 되는 나’는 21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 2019’ 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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