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명상 기자]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장범준이 출연해 히트곡 ‘여수 밤바다’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장범준은 “여수는 딱 한번 가봤다. 검은모래 해수욕장에서 캐리커쳐 그려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모텔에서 일하는 아저씨들이랑 자야했던 장범준은 적적해서 밖에 나갔다. 장범준은 “썸타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여수 밤바다와 모텔 불빛을 바라보며 전화했다. 지금 여수에서 알바하는데 여기 불꽃놀이도 하고 있고… 그런 기억을 가사로 옮겨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에서 장범준은 여수에서 홍보대사를 제의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장범준은 “여수 시장님이 작업실로 한 번 오셔서 사진도 찍고 가셨다. 그러나 홍보대사는 고사하고 버스킹 공연을 하러 가긴 했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는 여수시가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2년, 여수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여수밤바다’의 대히트 등에 힘입어 152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전년도인 2011년에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702만명이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장범준은 “여수는 딱 한번 가봤다. 검은모래 해수욕장에서 캐리커쳐 그려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모텔에서 일하는 아저씨들이랑 자야했던 장범준은 적적해서 밖에 나갔다. 장범준은 “썸타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여수 밤바다와 모텔 불빛을 바라보며 전화했다. 지금 여수에서 알바하는데 여기 불꽃놀이도 하고 있고… 그런 기억을 가사로 옮겨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에서 장범준은 여수에서 홍보대사를 제의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장범준은 “여수 시장님이 작업실로 한 번 오셔서 사진도 찍고 가셨다. 그러나 홍보대사는 고사하고 버스킹 공연을 하러 가긴 했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는 여수시가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2년, 여수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여수밤바다’의 대히트 등에 힘입어 152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전년도인 2011년에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702만명이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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