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가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세 번째 월드 투어 포스터를 올리며 공연 소식을 공지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4월 13일과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2019 월드투어의 첫 시작인 ‘위 아 히어 인 서울(WE ARE HERE IN SEOUL)’을 연다. 이어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전세계 다양한 도시를 누빌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 태국 방콕, 5일 호주 시드니, 8일 멜버른,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7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6일 프랑스 파리, 9일 영국 런던, 13일 독일 베를린으로 유럽 투어를 마친다. 북남미 투어로는 7월 19일 브라질 상파울루,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5일 미국 댈러스, 27일 휴스턴, 30일 애틀랜타, 8월 3일 뉴욕, 6일 시카고, 10일 로스앤젤레스까지 마무리되며 18개 도시 19회 공연을 펼친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매해 월드투어를 진행할 때마다 더 많은 나라와 도시를 방문하며 해외 성장세를 스스로 입증했다. 올해에는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이 처음 월드투어 도시로 선정돼 호주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여름 월드투어 ‘더 커넥트(THE CONNECT)’에서 전 세계 20개 도시, 25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연말에는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의 초청으로 미국 6개 도시 12만 관객의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더불어 현지 유명 TV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러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해외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월드 투어에서 한층 성숙한 음악과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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