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亞 8개국 투어 '더 캐슬' 日오사카 추가 공연…"성원에 보답"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더보이즈. / 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투어를 앞둔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에서 추가 공연을 열기로 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더보이가 아시아 투어 팬콘(FAN-CON) ‘더 캐슬’을 펼치는 가운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5월 12일 일본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에서 추가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더보이즈는 5월 8일 일본 도쿄에 이어 12일 오사카까지 일본 2개 주요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앞서 지난 18일 더보이즈는 일본 공식 SNS에 오사카 추가 공연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 캐슬’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으로, 지난 1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했다. 이후 규모를 확장해 일본뿐만 아니라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까지 아시아 8개국에서 팬들을 만난다.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투어일정 발표 직후부터 일본 팬들을 중심으로 추가 공연 문의가 쇄도했고, 고심 끝에 오사카 지역 공연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며 “더 많은 팬들을 찾아 뵙게 된 만큼, 좋은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