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성시경 "'호구의 연애' 끝나고 가장 걱정되는 사람은 김민규"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사진제공=MBC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출연진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호구의 연애’는 다섯 명의 ‘호감 구혼자’들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을 떠나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처음 방송됐다.

박성광은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와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추천을 받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재밌는 형들과 여행 가는데 여성분들과의 썸도 있다는 말에 ‘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여성 출연자분들이 너무 매력적이다” 라고 입을 모으자 MC인 성시경은 리포터 경리를 언급하며 “(여성 출연자들 사이에) 경리가 있으면 흔들릴 것인가?”를 출연진에게 물었다.

이에 박성광이 “경리의 윙크에도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리는 “첫 인상만 봤을 땐 (자신은) 김민규를 택할 것”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밖에도 성시경은 “프로그램 끝나고 본인의 커리어가 가장 걱정되는 사람은 민규” 라고 덧붙이며 김민규의 허당끼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 현장과 인터뷰는 18일 오후 8시 5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