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엠씨더맥스 전국투어콘서트 / 사진제공=325E&C
엠씨더맥스 전국투어콘서트 / 사진제공=325E&C
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3개월에 걸친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8년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된 엠씨더맥스 전국투어 콘서트는 대전·부산·대구·광주·전주·울산·성남·수원·창원·고양을 거쳐 지난 3월 16일 제주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12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약 5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으며 전 회 차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엠씨더맥스는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 ‘사랑의 시’ ‘그대는 눈물겹다’ 등 주옥같은 히트곡과 앨범 수록곡들을 보컬 이수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전민혁, 제이윤의 완벽한 연주 사운드로 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난 1월 2일 발매된 9집 앨범의 타이틀곡 ‘넘쳐흘러’를 비롯해 ‘물그림’ ‘너의 목소리가 들려’ ‘Eh-o’(에오) ‘Circular OP.1’(써큘러 OP.1) ‘Circular OP.2’ 등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엠씨더맥스의 새로운 음악도 더해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매 공연마다 관객과 하나 되어 무대를 만들어가는 엠씨더맥스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열창하는 관객들과 함께 했다. 마지막 공연인 제주에서는 더욱 오랜 시간 무대에서 관객들과 인사 나눴다.

음원 차트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엠씨더맥스는 ‘Circular’ 앨범 발매 후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엠씨더맥스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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