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질투의 역사’ 남규리 스틸컷./ 사진제공=유앤정필름
영화 ‘질투의 역사’ 남규리 스틸컷./ 사진제공=유앤정필름
미스터리 멜로 ‘질투의 역사’의 남규리가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남규리는 오늘(13일) 오전 11시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남규리는 진지한 영화 이야기부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특유의 꿀보이스로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뽐낼 예정이다.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남규니는 극 중 비밀에 싸인 여자 ‘수민’으로 분했다. 사랑과 질투로 얽힌 다섯 남녀의 중심에서 점차 흑화해가는 여자의 감정을 표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 미스터리한 아름다움을 지닌 캐릭터로 분한 남규리는 진한 페이소스가 담긴 연기로 올봄 스크린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질투의 역사’ 팀은 개봉을 맞아 전국 상영회와 무대인사를 개최한다. 14일, 15일에는 정인봉 감독과 배우 김승현이 군산부터 전주, 제주까지 관객들을 직접 찾아간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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