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본격연예 한밤’ 가수 홍진영 /사진제공=SBS
‘본격연예 한밤’ 가수 홍진영 /사진제공=SBS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눈물을 터트렸다.

12일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10년 만에 첫 정규음반으로 돌아온 트로트계의 아이돌 홍진영을 만난다.

인터뷰를 시작하기 앞서 홍진영은 카메라를 향해 각종 포즈를 쉴 새 없이 선보인다. 자리에 앉아있다가도 본인 노래만 나오면 벌떡 일어나 춤을 추며 ‘흥’진영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홍진영는 비가 오는 날에도 자리에 남은 관객들이 고마워 1시간 넘게 공연을 했던 경험을 말한다. 계속되는 앵콜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이어진 공연 스케줄에 늦게 되면 죄송한 마음에 또 앵콜을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는 것. 홍진영은 “마치 마일리지를 쌓듯 죄송하다는 말과 앵콜 공연을 연이어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유발한다.

홍진영은 신곡 쇼케이스 현장에서 언니 홍선영 때문에 웃음이 터진 사연도 고백한다. 또한 한밤 촬영장에서 홍진영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언니 홍선영이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고 홍진영도 그 모습을 짠하게 바라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언니 홍선영이 눈물 흘린 이유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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