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포스터/사진제공=MBC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포스터/사진제공=MBC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에서 봄을 맞이해 아이즈원 안유진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리텔 V2’ 제작진은 오는 29일 첫 방송에 앞서 11일 안유진의 상큼한 매력이 가득 담긴 새로운 버전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밀의 마리텔 저택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리텔 V2’. 안유진은 이 저택 주인장의 막내딸로, 각 방에 초대된 이들을 쥐락펴락하며 ‘기부 챌린지’를 이끈다. 정형돈·김동현·조남진, 강부자, 김구라, 몬스타엑스 셔누, 김풍 등은 마리텔 저택의 각각의 방에서 안유진의 진두지휘 하에 방송을 이어 나간다. 때로는 안유진의 채찍질을, 때로는 그의 도움을 받아 기부 달성 챌린지를 이어가게 되는 것. 안유진 또한 저택의 막내딸로 이들과 함께 자신의 방송을 이어나간다. 또한 각각의 방들에 개입해 적재적소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11일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이들의 운명을 예감케 하는 재미난 설정이 담겨 있다. 안유진은 핫 핑크 배경으로 마리텔 로고 속에 쏙 앉아 있다. 그의 손에는 마리텔의 상징인 ‘다크 엠빅’이 매달려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안유진의 앞으로는 그에 의해 움직일 다양한 인물들을 표현한 인형들과 퍼즐, 그리고 하트, 기부를 의미하는 동전도 함께 표현돼 있다. ‘마리텔 V2’에 참가하는 이들 중 누가 다크 엠빅처럼 안유진의 손에 대롱대롱 매달릴(?) 운명이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영상/사진제공=MBC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영상/사진제공=MBC
특히 안유진은 MBC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첫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안유진은 “이사하는 집을 보고 왔는데 진짜 멋있다. 빨리 이사를 가고 싶고 너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집에 초대되는 이들에 대해 “우리 집에 초대한 만큼 요리도 해 드리고 싶다. 그분들이 인터넷 방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내가 최고의 환경을 준비해 놨다. 기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유진이 집에 어떤 분들이 초대되는지 궁금하다면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잊지 말고 본방 사수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아이즈원 안유진과 함께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 ‘마리텔 V2’는 오는 15일 트위치에서 처음으로 생방송된다.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