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정은이 자타공인 ‘흥행 보증 수표’로 등극했다.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부터 방송 중인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까지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방송된 ‘쌈, 마이웨이’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렸다. 이정은은 극중 백설희(송하윤)의 엄마인 금복 역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대변했다.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섬세하게 보여줘 배우로서 큰 호감을 얻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암울한 구한말 시대를 그려낸 작품. 이정은은 고애신(김태리)의 유모인 함안댁을 연기하며 어느 상황에서도 애기씨를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듬직하고 적극적이며 주체적인 여성상을 연기한 대표적인 배우로 인정받는 등 극의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다. 이어 ‘함블리(함안댁+러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삼성자산운용 광고까지 촬영하며 대중이 원하는 호감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서우진(한지민)의 엄마 역을 연기하며 치매를 겪고 있지만 시간 여행자로서 ‘반전의 키’를 쥐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반전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치매 환자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 기존의 어두웠던 치매 연기에 새로운 한 획을 긋기도 했다. 이로써 보는 이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신스틸러’로 완전하게 자리를 잡았다.
더불어 이정은은 ‘눈이 부시게’에서도 한지민, 안내상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이 드라마 역시 월화극 시청률 1위로 끌어올리며 ‘흥행 제조기’라는 애칭을 입증했다.
올해 데뷔 28주년을 맞은 이정은은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통해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눈부신 활약을 이어나갈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2017년 방송된 ‘쌈, 마이웨이’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렸다. 이정은은 극중 백설희(송하윤)의 엄마인 금복 역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대변했다.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섬세하게 보여줘 배우로서 큰 호감을 얻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암울한 구한말 시대를 그려낸 작품. 이정은은 고애신(김태리)의 유모인 함안댁을 연기하며 어느 상황에서도 애기씨를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듬직하고 적극적이며 주체적인 여성상을 연기한 대표적인 배우로 인정받는 등 극의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다. 이어 ‘함블리(함안댁+러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삼성자산운용 광고까지 촬영하며 대중이 원하는 호감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서우진(한지민)의 엄마 역을 연기하며 치매를 겪고 있지만 시간 여행자로서 ‘반전의 키’를 쥐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반전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치매 환자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 기존의 어두웠던 치매 연기에 새로운 한 획을 긋기도 했다. 이로써 보는 이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신스틸러’로 완전하게 자리를 잡았다.
더불어 이정은은 ‘눈이 부시게’에서도 한지민, 안내상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이 드라마 역시 월화극 시청률 1위로 끌어올리며 ‘흥행 제조기’라는 애칭을 입증했다.
올해 데뷔 28주년을 맞은 이정은은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통해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눈부신 활약을 이어나갈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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