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캡틴 마블’ 스틸컷./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캡틴 마블’ 스틸컷./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 스튜디오의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마블’의 쿠키 영상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늘(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1번째 작품이다.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캡틴 마블의 강렬한 데뷔작으로,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가는 라스트 스텝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로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캡틴 마블 호출기, 쉴드 국장 닉 퓨리가 한쪽 눈을 잃게 된 사연, 어벤져스 결성의 실마리 등 다양한 마블의 빅픽처를 담은 작품이기도 하다. 상상 이상의 스케일과 예측불허의 스토리로 눈 뗄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들을 설레게 하는 쿠키 영상에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캡틴 마블’의 쿠키 영상은 2개다. 영화가 끝난 후와 엔딩크레딧이 끝난 후에 공개된다.

쿠키 영상에는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인피티니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되는 영상이 담겨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극중 고양이 구스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대하게 만드는 쿠키 영상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다.

‘캡틴 마블’은 2D, IMAX 2D, IMAX 3D,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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