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홍종현이 인생 캐릭터를 예감케 하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친다.
홍종현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연기하는 한태주 캐릭터를 설명했다.
‘세젤예’에서 홍종현은 대기업 신입사원인 한태주를 연기한다. 그는 풋풋한 사회 초년생의 패기로 안방극장에 무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마케팅전략부로 입사한 그는 부장인 강미리(김소연 분)와 티격태격 앙숙 관계까지 선보인다고 해 색다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종현은 “한태주는 자기의 인생을 잘 설계해 곧고 옳게 살아가는 청년이다. 누군가에게는 고생스러운 일이 그에게는 경험이라고 생각될 만큼 굉장히 소탈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닮고 싶을 정도로 성격이 좋은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무술이 가미된 시대극이나 강하고 시크한 캐릭터를 많이 했었다. 그래서 이전부터 한태주 같은 내 나이또래의 직장인 역할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세젤예’를 통해 좋은 배역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태주로 완벽 변신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제 나이대에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를 편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저 또한 기대된다. 이전과는 달리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설렘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세젤예’는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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