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SBS ‘빅이슈’의 주진모-한예슬이 은밀한 긴장감이 폭발하는 파격적인 ‘2인 2색 포스터’를 공개했다.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6일 시작하는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케이퍼(범죄물) 무비’ 스타일의 장르물로 선보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빅이슈’만의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신들이 찍어온 사진들로 인해 성공하기도, 추락하기도 하는 파파라치 세계를 표현하듯이 수없이 많은 사진의 바다 위에 누워있는 포스터 속 주진모, 한예슬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주진모는 엘리트 사진기자에서 노숙자로 추락한 한석주 역을 맡았다. 한예슬은 한석주를 파파라치 세계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선데이 통신’ 편집장 지수현으로 분한다. 각각의 포스터에는 두 사람의 상반된 느낌이 담겨있다. 주진모는 모든 걸 잃고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다시 카메라를 손에 들게 된, 불안함을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예슬은 화려하게 화장한 채 도도하고 도발적인 포즈로 자신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은 의상에서도 극강의 대비를 이루고 있다. 무채색 계열의 어두운 옷차림을 한 주진모는 암울한 분위기를, 선명한 블루 원피스를 착용한 한예슬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똑같은 사진의 바다에 떠 있어도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과 제스처가 독특한 감각으로 표현됐다.
‘빅이슈’ 포스터에는 영화 ‘300:제국의 부활’의 타이틀 시퀀스와 영화 ‘아이언맨’의 홀로그램 디자인 시퀀스, 그리고 ‘슈퍼맨 리턴즈’의 오프닝 시퀀즈를 비롯해 ‘잭더 자이언트 킬러’ ‘스파이더맨’ ‘인베이젼’ 등 10여 편에 달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타이틀 필름에 참여한 이동호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빅이슈’ 포스터는 극 중 파파라치 세계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한석주와 지수현, 두 캐릭터를 색다르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궁금하지만 지금껏 자세하게 알 수 없던, 파파라치 세계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질 ‘빅이슈’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빅이슈’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6일 시작하는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케이퍼(범죄물) 무비’ 스타일의 장르물로 선보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빅이슈’만의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신들이 찍어온 사진들로 인해 성공하기도, 추락하기도 하는 파파라치 세계를 표현하듯이 수없이 많은 사진의 바다 위에 누워있는 포스터 속 주진모, 한예슬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의상에서도 극강의 대비를 이루고 있다. 무채색 계열의 어두운 옷차림을 한 주진모는 암울한 분위기를, 선명한 블루 원피스를 착용한 한예슬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똑같은 사진의 바다에 떠 있어도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과 제스처가 독특한 감각으로 표현됐다.
‘빅이슈’ 포스터에는 영화 ‘300:제국의 부활’의 타이틀 시퀀스와 영화 ‘아이언맨’의 홀로그램 디자인 시퀀스, 그리고 ‘슈퍼맨 리턴즈’의 오프닝 시퀀즈를 비롯해 ‘잭더 자이언트 킬러’ ‘스파이더맨’ ‘인베이젼’ 등 10여 편에 달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타이틀 필름에 참여한 이동호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빅이슈’ 포스터는 극 중 파파라치 세계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한석주와 지수현, 두 캐릭터를 색다르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궁금하지만 지금껏 자세하게 알 수 없던, 파파라치 세계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질 ‘빅이슈’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빅이슈’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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