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밴드 라이프 앤 타임.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밴드 라이프 앤 타임.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밴드 라이프 앤 타임이 지난 26일 열린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부문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라이프 앤 타임은 지난해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Age’와 타이틀곡 ‘잠수교’로 록 부문 음반상과 노래상을 수상했다.

진실은 “부모님께서 전해주신 희망의 마음이 있었기에 만들 수 있었던 앨범이다.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이에 덧붙여 희귀난치성질환인 소뇌위축증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언급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도 희망을 가질 것 같다. 이젠 희망의 마음을 갚아야 할 때”라고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라이프 앤 타임은 올해도 공연 개최와 페스티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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