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뮤지컬을 하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연출 장유정)의 프레스콜에서다.
남우현의 뮤지컬 출연은 2012년 ‘광화문 연가’와 지난해 ‘바넘:위대한 쇼맨’에 이어 세 번째다. 극중 무영 역을 맡은 그는”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을 처음 할 때는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책임감과 부담이 컸다. 기회가 와도 ‘잘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다”면서 “‘그날들’은 꼭 하고 싶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선택했다. 작품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2013년 초연된 이 작품은 꾸준히 발전해왔다. 올해는 극중 정학과 무영, 그녀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생략한 넘버(뮤지컬 삽입곡) 대신 인물 관계를 명확하게 짚어주는 장면을 삽입했다고 한다. 더욱 촘촘해진 설정과 연출 기법, 이야기 구조가 돋보인다.
배우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이정열 등이 뭉쳤다.
지난 22일 막을 올린 ‘그날들’은 오는 5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남우현의 뮤지컬 출연은 2012년 ‘광화문 연가’와 지난해 ‘바넘:위대한 쇼맨’에 이어 세 번째다. 극중 무영 역을 맡은 그는”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을 처음 할 때는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책임감과 부담이 컸다. 기회가 와도 ‘잘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다”면서 “‘그날들’은 꼭 하고 싶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선택했다. 작품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2013년 초연된 이 작품은 꾸준히 발전해왔다. 올해는 극중 정학과 무영, 그녀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생략한 넘버(뮤지컬 삽입곡) 대신 인물 관계를 명확하게 짚어주는 장면을 삽입했다고 한다. 더욱 촘촘해진 설정과 연출 기법, 이야기 구조가 돋보인다.
배우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이정열 등이 뭉쳤다.
지난 22일 막을 올린 ‘그날들’은 오는 5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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