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st 아카데미 영화 블랙클랜스맨 각색상 수상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영화 ‘블랙클랜스맨’이 각색상을 수상했다.

25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카우보이의 노래’의 조엘 코엔, 에단 코엔, ‘스타 이즈 본’의 에릭 로스, 브래들리 쿠퍼 등이 후보로 올랐다. 이 가운데 ‘블랙클랜스맨’가 최종 수상자로 호명됐다.

‘블랙클랜스맨’은 1978년 백인 우월집단 KKK단에 잠복한 흑인 형사 론 스툴워스의 에세이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아카데미상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선정, 시상하는 미국 최대 영화상이다. TV조선은 이날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 방송인 오상진의 사회로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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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st 아카데미] 영화 ‘블랙클랜스맨', 각색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