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그린 북’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CGV아트하우스
‘그린 북’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CGV아트하우스
마허샬라 알리가 영화 ‘그린 북’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5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그린북’의 마허샬라 알리는 ‘스타 이즈 본’의 샘 엘리엇, ‘블랙클랜스맨’의 아담 드라이버, ‘캔 유 에버 포기브 미?’의 리처드 E.그랜트, ‘백시트’의 샘 록웰’ 등과 함께 남우조연상 후보로 오른 가운데 최종 수상자로 발표됐다.

마허샬라 알리는 자신이 연기한 셜리 박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셜리 박사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자 했다”며 “파트너 비고(토니 발레롱가 역)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할머니, 아내, 딸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아카데미상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선정, 시상하는 미국 최대 영화상이다. TV조선은 이날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 방송인 오상진의 사회로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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