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윤지성. / 제공=LM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지성. / 제공=LM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지성이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지성은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국내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 마련한 팬미팅인 만큼 윤지성은 그동안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윤지성은 솔로 데뷔 음반의 수록곡 ‘또 웃기만 해’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이어 ‘CLOVER’, ‘In the Rain’, ‘왜 내가 아닌지’ ‘쉼표’ ‘바람같은 너’ 등을 부르며 환호를 얻었다.

83초 동안 38개의 질문에 답하는 ‘윤지성 튜토리얼’ 코너를 준비해 입담을 뽐냈다.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김재환, 이대휘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띄웠다.

윤지성은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솔로 미니음반 ‘어사이드(Aside)’ 작업기와 근황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첫 단독 팬미팅 현장을 찾은 모든 팬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밥알(윤지성 팬클럽명)’ 회원카드, 포토카드, 거울 세트 등을 직접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서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윤지성은 다음달 2일 홍콩 마카오를 시작으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도쿄 오사카 방콕 등 7개국 8개 도시를 돌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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