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최수종이 진경에게 이별을 고했다.
23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홍주(진경 분)는 성당에서 아이들과 빵 만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강수일(최수종 분)을 찾았지만 나홍주는 “당분간 강쌤이 못올 것 같다”면서 곤란해했다. 하지만 강수일이 깜짝 등장해 “먹고 싶은 거 아저씨가 다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빵을 만들었다. 두 사람의 손가락에는 결혼을 약속했던 반지가 여전히 있었다.
강수일은 “홍주 씨가 성당에 없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만난 김에 이거 돌려드리겠다”며 반지를 건넸다. 나홍주는 “이걸 왜 날 주시냐. 정 빼고 싶으면 버리셔라. 제 껀 제가 버리겠다”며 울먹였다.
강수일은 “우리 여기서 이렇게 만나면 안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겐 당분간 제가 일이 있어서 못 볼 것 같다고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나홍주는 “아니다. 제가 안 오겠다. 아이들은 강쌤이 만든 빵을 더 좋아한다. 그러니까 제가 안 오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강수일은 반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애써 참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23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홍주(진경 분)는 성당에서 아이들과 빵 만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강수일(최수종 분)을 찾았지만 나홍주는 “당분간 강쌤이 못올 것 같다”면서 곤란해했다. 하지만 강수일이 깜짝 등장해 “먹고 싶은 거 아저씨가 다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빵을 만들었다. 두 사람의 손가락에는 결혼을 약속했던 반지가 여전히 있었다.
강수일은 “홍주 씨가 성당에 없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만난 김에 이거 돌려드리겠다”며 반지를 건넸다. 나홍주는 “이걸 왜 날 주시냐. 정 빼고 싶으면 버리셔라. 제 껀 제가 버리겠다”며 울먹였다.
강수일은 “우리 여기서 이렇게 만나면 안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겐 당분간 제가 일이 있어서 못 볼 것 같다고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나홍주는 “아니다. 제가 안 오겠다. 아이들은 강쌤이 만든 빵을 더 좋아한다. 그러니까 제가 안 오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강수일은 반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애써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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