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증인’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증인’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증인’이 ‘극한직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증인’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11만646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94만7873명을 모았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한직업’은 한 계단 내려가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11만4274명을 불러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1476만4949명이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3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3만22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177만7895명을 모았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2만5667명을 동원하며 4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34만3343명이 영화를 봤다.

하루 동안 1만5585명을 불러모은 ‘기묘한 가족’은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만5916명이다.

이어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드래곤 길들이기3’ ‘명탐정 코난:전율의 악보’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사바하’가 10위 안에 들었다.

예매율은 20일 재개봉하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24.6%(오전 8시10분 기준)로 1위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하는 ‘사바하’가 2위(24.3%), ‘증인’이 3위(12.2%)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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